상품후기가 없어 다른분들 도움 되시라 몇자 끄적입니다.
우연히 알게 되어 남도음식이면 맛나겠지~ 하고 시켰드랬죠.
개랭이란 마을도 첨 알았어요.
몇달전부터 고들빼기가 너무 먹고파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주문해서 어제 배송이 왔네요.
짜잔~~~ 지극히 개인취향이지만 너무 맛나요. 고들빼기도 햇고들빼기라서 작다고 문자 주셨는데 전 오히려
큰것보단 자잘한게 더 맘에 들더라구요 (주문시기, 수확시기에 따라 고들빼기크기 틀려질듯~)
엄마랑 반반 나눠 먹으려구요.. 저희 엄마도 전라도 고흥분이신데..
음식은 절대 안사먹는.. 아주 옛분이신데 여긴 맛있다며.. 여기서만 시키라합니다.
엄마가 워낙 고들빼기를 즐겨하지 않아서 매년 담가주지 않아 이렇게 시켜 먹어봤는데
고들빼기는 안담가먹고 개랭이고들빼기 시켜먹기로 엄마랑 입맞췄어요 ^^
너무 만족스럽구요.. 맛있게 담가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낙 이런글 자주 안쓰는데 제가 처음에 구매하기전 상품평이 없어 많이 망설였거든요.
판매자분도 힘내시고, 구매자분도 조금이남아 도움이 되시라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이번에 산거 다 먹고 또 시켜 먹을께요.
변하지 않는 맛 지켜 주세요 ^^